25기 활동을 하면서 이런저런 고민에 빠지고
많은 생각을 했다.
크게는 개발적인 부분과 소프트스킬에 대한 부분이다.
우선 개발적인 부분에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설계이다.
첫째로 공수산정이다.
기디와 피쳐 처음부터 같이 확인하며
작업량과 일정을 산출해내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처음 기획단계에서는 앱을 이쁘게 구성하기 위해 대체로
이 기능, 저 기능... 이런 UI, 저런 UI... 대체로 많은 기능들이 들어가게 되는 편 같다.
물론 이는 절대 부정적인 것이 아니다.
앱의 구성과 꾸밈에 있어서 발산하는 아이디어는 굉장히 중요하다.
다만 정해진 일정이 있다면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 다음은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화면에 대한 기능과 디자인이 나왔을 때, 구조적인 설계를 잘하는 것이다.
잘한다 라는 것은 굉장히 추상적이고 모호한 말이다.
잘한다 보다는 현명하게 하는 방향을 격파해보는 것이다.
코드에 정답은 없기 때문에, 이런 저런 고민은 해보면서 더 나은 방향을 고려해보자.
고민을 하다가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 실 개발 시간에 큰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하자
사실 이번에 스유를 거의 처음 배우면서 하다싶이 개발을 했다고 생각한다.
이전 유킷의 경험보다는 수치적으로도 공부한 시간이 압도적으로 적기 때문에...
프로젝트에 직접 부딫혀보면서 배우니 너무 재밌었다!
스유를 하면서 느낀것은... 유킷보다 화면 상태 관리가 너무 어려워!!!!
유킷은 언제 바뀌고 언제 무엇이 돌아가는지 보다 더 명확하게 라이프사이클 함수를 통해서
직관적으로 관찰가능한 느낌이다만...
스유는 그게 좀 많이 어려웠다...(나만 그런가..?)
또한 클린아키텍쳐가 이전에는 마냥 너무 어렵고
진짜 생각하면 눈물나고 눈물나는... 이해가 안되는 것이었는데
이번엔 전보다 이해한 것 같다.
아직 고쳐야하고... 개선해야할 부분이 많지만... 이 또한 공부할 것이 아~주 많다는 것!!
오히려 좋아!????!
사실 이번에는 소프트스킬에 관해 생각을 많이하고
인격적으로 배우고 싶고 존경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참 많이 배우고 느꼈다.
Jira를 왜 쓰고 사람들과 매주하는 스크럼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적절한 회의의 방향성과 PM의 역할의 중요성을 배운 듯 하다.
회의의 안건이 딴길로 새지 않도록 회의를 적절히 이끄는 것은 어려운 듯하다.
캡스톤을 하면서 이를 뼈저리게 느끼면서 알게된것이다..
20대 초반은 매년매년 그 해의 경험에 따라 사람이 바뀌고 달라지기 마련이라는 생각을 한다.
이 시기에 좋은 사람들과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한다.
나중에 진짜 돈버는 사회인이 되면 어떤 마인드와 행동됨됨이로 있어야할지 생각하게 됐다.
나의 성장에 좋은 영향을 준 모든 것들.
모든 경험들.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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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는 개발적인 부분과 소프트스킬에 대한 부분이다.
우선 개발적인 부분에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설계이다.
첫째로 공수산정이다.
기디와 피쳐 처음부터 같이 확인하며
작업량과 일정을 산출해내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처음 기획단계에서는 앱을 이쁘게 구성하기 위해 대체로
이 기능, 저 기능... 이런 UI, 저런 UI... 대체로 많은 기능들이 들어가게 되는 편 같다.
물론 이는 절대 부정적인 것이 아니다.
앱의 구성과 꾸밈에 있어서 발산하는 아이디어는 굉장히 중요하다.
다만 정해진 일정이 있다면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 다음은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화면에 대한 기능과 디자인이 나왔을 때, 구조적인 설계를 잘하는 것이다.
잘한다 라는 것은 굉장히 추상적이고 모호한 말이다.
잘한다 보다는 현명하게 하는 방향을 격파해보는 것이다.
코드에 정답은 없기 때문에, 이런 저런 고민은 해보면서 더 나은 방향을 고려해보자.
고민을 하다가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 실 개발 시간에 큰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하자
사실 이번에 스유를 거의 처음 배우면서 하다싶이 개발을 했다고 생각한다.
이전 유킷의 경험보다는 수치적으로도 공부한 시간이 압도적으로 적기 때문에...
프로젝트에 직접 부딫혀보면서 배우니 너무 재밌었다!
스유를 하면서 느낀것은... 유킷보다 화면 상태 관리가 너무 어려워!!!!
유킷은 언제 바뀌고 언제 무엇이 돌아가는지 보다 더 명확하게 라이프사이클 함수를 통해서
직관적으로 관찰가능한 느낌이다만...
스유는 그게 좀 많이 어려웠다...(나만 그런가..?)
또한 클린아키텍쳐가 이전에는 마냥 너무 어렵고
진짜 생각하면 눈물나고 눈물나는... 이해가 안되는 것이었는데
이번엔 전보다 이해한 것 같다.
아직 고쳐야하고... 개선해야할 부분이 많지만... 이 또한 공부할 것이 아~주 많다는 것!!
오히려 좋아!????!
사실 이번에는 소프트스킬에 관해 생각을 많이하고
인격적으로 배우고 싶고 존경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참 많이 배우고 느꼈다.
Jira를 왜 쓰고 사람들과 매주하는 스크럼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적절한 회의의 방향성과 PM의 역할의 중요성을 배운 듯 하다.
회의의 안건이 딴길로 새지 않도록 회의를 적절히 이끄는 것은 어려운 듯하다.
캡스톤을 하면서 이를 뼈저리게 느끼면서 알게된것이다..
20대 초반은 매년매년 그 해의 경험에 따라 사람이 바뀌고 달라지기 마련이라는 생각을 한다.
이 시기에 좋은 사람들과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한다.
나중에 진짜 돈버는 사회인이 되면 어떤 마인드와 행동됨됨이로 있어야할지 생각하게 됐다.
나의 성장에 좋은 영향을 준 모든 것들.
모든 경험들.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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