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일지/알러지키미] #7. 레이아웃 이슈와 문자열 예외 처리

 

 

 

 

 

 

트러블 슈팅🔧

내가 잡은 레이아웃을 무조건 신뢰하지 말자.

이렇게 레이아웃을 짜놓고 왜 태그리스트를 담은 collectionView가 뜨지 않는지

한참을 고민하고 헤맸다.

 

처음에는 데이터가 잘 안 들어오는 줄 알고 UICollectionViewDelegate 프로토콜

numberOfItemsInSection과 cellForItemAt에서 올바르게 출력이 되고 있는지 확인해 보았다.

numberOfItemsInSection 함수는 출력이 되나 cellForItemAt은 출력되지 않았다.

 

더미 데이터를 넣어보면서 테스트해도 에러도 발생하지 않았다.

 

무엇이 문제인 걸까? 고민하면서

돌고 돌아 레이아웃으로 돌아왔다.

 

 

설마설마하면서 collectoinView의 공간이 모자라서

셀들이 출력되지 않은 것일까! 하며

전체 셀에서 상품 이미지 뷰의 비율을 줄여보았다.

 

아하!!!

셀이 들어갈 공간이 부족하면 numberOfItemsInSection은 실행할지 언정

cellForItemAt을 실행할 수 없어서, 셀들이 나타날 수 없었던 거 구나!!!

 

 

더미 데이터를 치우고 실 데이터를 넣었다!

이슈 해결 완료!

아래 태그리스트를 담은 ColectionView를 기준으로해

상품 이미지뷰의 크기를 동적으로 줄어들게 만들기로 결정했다.

 

 

API 예외 처리하기

👩‍💼 : 서우님! 저기 저 두 번째 셀에 토마토바질바게트는 토마토가 안 들어있나요?

 

🤯 : 엇?! 가짜 토마토인가...🍅

 

🤷‍♂️ :...? 가짜 토마토요?

 

하하핫...

가짜 토마토가 아니라😅

이 회사에서는 "알수없음"으로 정보를 제공했던 것.

(예외 찾아주신 천사님 감사합니다🙇‍♂️)

 

API 가이드가 없는 쪼금은 불친절한 API라서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따라 Allergy Enum을 제작했으나,

조금씩의 예외는 꼭 생긴다!

이런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조금씩 예외처리를 해나가는 수밖에!!!

 

 

 

이전에 바로 rowvalue로 불러오려 했던 뒤의 string 들을 떼어냈다.

그리고 none(없음)과 unkwouned(알 수 없음)를 추가했다.

 

 배열로 만들어서 관리하기로 했다.

이러면 다양한 예외가 발생해도 이 배열에 추가만 하면 되므로

코드를 더 관리하기 편하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느낀점

정말 예상치도 못한 부분에서 이렇게 막힐 줄이야 꿈에도 몰랐다.

이래서 공수산정이 정말로 중요하구나라고 느꼈다.

이미 구현할 줄 아는 기술에서도 이렇게 애를 먹으니...

현업에 있어서 공수산정의 예상치와 많이 멀어지는 방향의 개발자는

썩 좋지 못할 것이다.

 

게다가 사실 나는 레이아웃을 잘잡는편이라 생각했었다.

정말 오만하고 바보같은 생각이었다...

더 겸손하게 코드를 작성하고 내가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

객관적으로 나를 바라보아야 겠다.

 

 

1. 상품 검색 뷰 Cell에서 collectionview Tag List 추가하기 : 1H -> 5H

2. API 예외 처리하기: 1H -> 1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