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1차 Recap 회고다.
2차 Recap 회고를 하려 하니, 1차 Recap에 대해 떠올릴 필요가 있다고 느껴졌다.
지난달의 기억을 짚어가며 1차 Recap의 회고를 작성한다.
처음으로 주어진 요구사항과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앱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구현해야 할지를 고민할 수 있었다.
개선할 점
강제 언래핑
우선 강제 언래핑을 많이 사용하는 문제가 있었다.
지금 당장의 어떤 경우에서느 문제가 없이 작동할 수 있겠지만,
강제 언래핑 코드로 인해 앱이 꺼지는 문제는 심각한 문제다.
옵셔널 바인딩을 사용하는 습관을 길러
추후에 생각치도 못한 앱의 강제 종료를 막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
필요한 프로토콜만 채택하자
서버에서 통신을 받는 Response의 역할만 하는 구조체에 Codable 프로토콜을 채택했다.
Codable은 Decodable과 Encodable 두가지 역할을 모두 수행한다.
다시 생각해보니 코드에 명확한 전달성, 쓰임 등을 전달하는데 있어서
앞으로 나의 개발인생에서 이러한 습관은 소통의 문제를 만들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즉, 이 프로젝트의 구조체에서는 Decodable만 채택하는 것이 좋았다.
중복되는 기능을 하는 코드를 메서드로 분리하자
화면전환에 대한 코드들을 다양한 ViewController에서 사용했다.
여러 화면에서 중복으로 사용되는 코드를 따로 메서드로 분리해보자.
Protocol
이 프로젝트에서는 다양한 View객체에서 autoCompletion Protocol을 채택했다.
autoCompletion Protocol을 사용해 각 셀들의 identifier를 관리하려했었다.
이를 상위 객체인 UIView에 채택했다면 중복코드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느낀 점
1차 리캡 전후로 나태해지기도 했었고,
나의 부족함에 대해서 돌아볼 수 있던 기회였다.
이번 1차 Recap에서 나는 앱의 모든 구현 조건을 완료하지 못했다...
특히 기능을 구현하면서 생각 외의 부분에서 막혔던 부분이 있었다.
XIB에서 autoLayout을 사용해 View를 구성하는 건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UserDefaults를 활용하는 부분에 있어서 좀 애를 먹었고,
화면을 전환할 때 클로저를 사용해서 이전 온보딩 뷰를 Pop 하는게 왜이리 어려웠는지..🥲
점점 학습한 영역이 넓어질 수록 공부해야할 깊이는 더욱 깊어진다.
이를 간과하고 나태했던 이 시기의 나....
엄청 혼나도 마땅해!!!!
아무튼 우여곡절의 1차 Recap이지만 이를 거름으로해서
미래의 나는 더 발전했다고. 발전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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